광안리 테넌바움294 데모 —
금색을 버리고 로고에서 색을 꺼낸 이유
우리는 광안리 테넌바움294 데모의 색을 브랜드 로고 마크에서 직접 추출했습니다. 결과는 채도 16%의 토프 #776356입니다. 기존 데모 169개의 accent 색을 전수 측정해 보니 94.3%가 주황~금색 한 덩어리였는데, 그 금색은 현장에서 나온 게 아니라 “분양 사이트니까”라는 습관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색은 다르게 만들려고 고르는 게 아니라, 그 브랜드가 실제로 가진 것을 옮기는 일입니다.
- 데모 169개 accent 색 전수 측정 → 주황 48.3% + 금/노랑 46.0% = 94.3%가 한 덩어리.
- 고유 색상값은 78개였지만
#d9b66a#d8a02a#d4a838— 같은 금색의 소수점 차이. - 광안리 accent는 로고 마크에서 추출한 #776356 (H24 · S16% · L40%). 같은 색상각이지만 채도가 낮아 토프로 읽힌다.
- base는 브랜드 이름 TANNENBAUM(독일어 ‘전나무’)에서 바크 #241d19 + 린넨 #f3ede6.
먼저, 우리가 측정한 것
감으로 “다들 비슷하다”고 말하지 않기 위해 숫자를 먼저 봤습니다. 기존 데모 169개의 CSS에서 accent 계열 토큰을 뽑아 색상환 분포를 계산했습니다. 결과는 주황(20~40°) 48.3%, 금/노랑(40~60°) 46.0%. 합쳐서 94.3%가 한 덩어리였습니다. 초록·보라·자주는 0%였고 청록·파랑이 2.2%였습니다. CSS 파일명은 169개가 전부 달랐고 고유 색상값도 78개였지만, 실제로는 #d9b66a #d8a02a #d4a838 #c9a24a — 같은 금색을 소수점만 바꾼 것이었습니다.
직접 보기 · 실측
데모 169개 accent 색의 색상환 분포
막대는 실제 측정값입니다. 외부 통계가 아니라 저희 데모 169개의 CSS에서 accent 계열 토큰을 뽑아 HSL 색상각으로 분류한 결과입니다. 주황과 금·노랑을 합치면 94.3%입니다.
왜 이게 문제인가 — ‘비슷해서’가 아니다
오해를 먼저 없애야 합니다. 서로 비슷한 게 문제가 아닙니다. 두 현장의 성격이 진짜로 닮았다면 결과가 비슷해도 정답입니다. 바다 앞 같은 브랜드 두 곳이 둘 다 딥그린으로 나온다면 그건 맞게 간 겁니다. 진짜 문제는 이것입니다 — 169개 현장 중 브랜드가 실제로 금색인 곳이 그렇게 많을 리 없다는 것. 금색은 현장에서 나온 게 아니라 습관에서 나왔습니다. 디자인이 현장이 아니라 손이 아는 것에서 출발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전부 같은 얼굴이 됩니다.
그래서 로고를 열어 봤습니다
광안리 테넌바움294의 브랜드 마크는 세리프 워드마크 왼쪽에 놓인 작은 정사각형입니다. 그 사각형의 픽셀을 그대로 읽었습니다. 알파값 200 이상인 픽셀만 모아 최빈색을 뽑으니 #776356이 나왔습니다. HSL로 변환하면 색상각 24° · 채도 16% · 명도 40%. 색상각만 보면 금색 구간(20~60°)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채도가 16%입니다. 기존 데모의 금색들이 대개 50~70% 채도인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재질입니다. 화면에서는 금색이 아니라 따뜻한 토프로 읽힙니다.
채도까지 봐야 하는 이유
색을 비교할 때 색상각만 보면 이 차이를 놓칩니다. #d9b66a(H40 S58%)와 #776356(H24 S16%)은 색상환에서 16° 떨어져 있을 뿐이지만, 한쪽은 번쩍이는 금이고 한쪽은 차분한 흙빛입니다. 우리가 색 충돌을 검사할 때 색상각 ±12°와 채도 ±15%p를 함께 보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두 조건이 모두 겹칠 때만 “같은 색”으로 봅니다.
직접 보기 · 비교
색상각은 16° 차이, 채도는 42%p 차이
기존 데모에서 가장 흔한 금색
테넌바움 로고 마크에서 추출
두 색은 색상환에서 16°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색상각만 비교하면 “둘 다 금색 계열”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화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재질로 읽힙니다. 채도를 함께 보지 않으면 놓치는 차이입니다.
base는 브랜드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accent가 정해져도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base입니다. TANNENBAUM은 독일어로 전나무입니다. 이름에 이미 답이 있었습니다. 전나무 껍질의 바크 #241d19를 어두운 면으로, 린넨 #f3ede6을 밝은 면으로 썼습니다. 여기에 광안리 일몰에서 뽑은 더스크 #e2c3a4를 포인트로 얹었습니다. 흔한 선택은 네이비였을 겁니다 — 우리가 만든 완성 현장 24곳 중 16곳이 base를 네이비로 두었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입지에서 나온 게 아니라 또 다른 기본값이었습니다.
직접 보기 · 팔레트
이 현장에서 실제로 쓴 색
토프 · accent
토프 라이트
바크 · base
린넨
더스크 · 일몰
accent는 로고에서, base는 브랜드 이름(전나무)에서, 포인트는 광안리 일몰에서 왔습니다. 다섯 색 모두 출처를 댈 수 있습니다. 출처를 못 대는 색은 습관에서 나온 것입니다.
도면까지 같은 색으로 다시 그린 이유
처음에는 공식 도면을 그대로 넣었습니다. 선과 글자를 임의로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그런데 화면에 얹고 보니 도면의 분홍·자주 계열이 페이지의 토프 팔레트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정보는 정확한데 화면이 두 개로 쪼개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조·치수·실명을 그대로 두고 색과 배치만 다시 잡았습니다. 84A의 전용 84.6239㎡, 공급 114.0357㎡, 계약 171.1191㎡ 같은 숫자는 한 자리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바꾼 것은 제목 블록을 토프로, 벽체를 바크로, 강조를 더스크로 옮긴 것뿐입니다.
데모를 직접 보면 더 빠릅니다
글로 읽은 토프 팔레트가 실제 화면에서 어떻게 읽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히어로의 노을과 도면의 제목 블록이 같은 계열로 묶여 있습니다.
데모 직접 보기자주 묻는 질문
광안리 테넌바움294 데모는 왜 금색을 쓰지 않았나요?
색상각이 24°면 금색 구간 아닌가요?
94.3%라는 수치는 어떻게 나온 건가요?
이 데모는 실제 의뢰를 받아 만든 건가요?
우리 현장도 이렇게 설계할 수 있을까?
현장 자료만 주시면, 그 현장의 브랜드·지역·상품에서 색과 모션과 레이아웃을 도출한 방향을 무료로 제안드립니다. 골격을 복제하지 않습니다.
무료 견적 받기※ 본 글은 광안리 테넌바움294 리디자인 컨셉 데모의 디자인 근거를 기록한 제작 노트입니다. 이미지·포트폴리오·데모는 PLOT이 역량 시연을 위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실제 의뢰·감수·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며, 분양 관련 표기는 해당 현장의 입주자모집공고와 분양계약을 우선합니다. 본문의 수치는 공개된 사업개요·상품 자료를 대조해 확인한 값이고, 검증되지 않은 외부 통계·후기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